**[청년내일 기획 인터뷰] 금오공과대학교 총학생회장 이재영, "학우들과 함께하는 변화의 시작"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이곳의 학생 대표로서 학우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발로 뛰는 이가 있다. 바로 제 42대 금오공과대학교 총학생회 ‘백야’를 이끌고 있는 이재영 총학생회장이다.
이번 인터뷰는 그가 직접 주최한 ‘전간부 수련회’가 진행 중인 문경 STX리조트에서 진행되었다. 현장을 찾았을 때, 그는 학우들과 열띤 논의를 이어가며 변화를 위한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 중이었다. 그의 진심 어린 열정과 리더십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백야, 학우들의 앞날을 밝히는 빛이 되겠습니다"
Q. ‘백야’ 총학생회의 이름에는 어떤 뜻과 가치가 담겨 있나요?
이재영: ‘백야(白夜)’는 해가 지지 않는 밤을 의미합니다. 이는 곧, 학우들의 미래를 밤낮없이 밝게 비추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총학생회는 학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언제나 깨어 있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백야’라는 이름은 바로 이러한 책임감과 사명을 나타냅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학우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Q. 선거 당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공약은 무엇인가요?
이재영: 국비를 지원받아 어학교육, 취업설명회, 면접 특강, 공모전, 경연대회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행사를 주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Q.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이행 가능성은?
이재영: 금오공대 학우들이 취업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 및 교육활동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국비 지원을 활용해 어학교육 캠프, 기업 연계 취업설명회, 공공기관 탐방 등을 진행하고, 공모전 및 경연대회를 열어 학생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행률 100%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 사람의 청년으로서, 금오공대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총학생회장으로서, 그리고 한 사람의 청년으로서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이재영: 총학생회장으로서 가장 큰 목표는 학우들이 평생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더 나은 학업 환경을 조성하고, 학우들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한 사람의 청년으로서, 올해는 저 개인적인 성공보다 금오공대의 위상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싶습니다. 국립 금오공과대학교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학교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백야 총학생회, 모든 분야에서 균형 잡힌 변화를 이루겠습니다"
Q. 이전 총학생회와 비교했을 때, ‘백야’만의 차별점은?
이재영: 특정 한 분야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복지, 문화 등 모든 부분에서 학우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방면에서 학우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축제, 학우들이 다시 기대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습니다"
Q. 임기 중 가장 큰 행사인 축제, 어떤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나요?
이재영: 최근 축제에 대한 학우들의 기대감이 낮아지는 것이 가장 큰 고민입니다. ‘이번 축제는 달랐다!’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학우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겠습니다.
Q. 이전 축제의 아쉬운 점과 개선 방향은?
이재영: 금오공대는 국립대 특성상 예산이 많지 않다 보니, 축제의 규모나 콘텐츠 퀄리티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한된 예산 속에서도 학우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효과적인 기획과 운영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갈 예정입니다.
"학우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청년내일’ 독자 및 금오공대 학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재영: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이 더욱 가치 있게 빛날 수 있도록, 서로가 힘이 되어주는 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우 여러분의 가능성을 믿고 응원합니다.
‘백야’ 총학생회는 학우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신뢰와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학우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청춘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학우들과 함께 더 나은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이재영 총학생회장의 다짐은 단순한 약속이 아닌 실천의 출발점입니다. 금오공대의 미래를 향한 그의 발걸음이, 학생들에게 더 큰 기회와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